[KBO 사무총장] 장윤호 신임 총장은… 언론사 대표·MLB 전문가
작성일: 2018.01.30 13:3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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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곡동, 고유라 기자] 장윤호 KBO 상벌위원이 15대 KBO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KBO는 30일 서울 모 호텔에서 정운찬 총재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장윤호 스타뉴스 대표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언론인 출신인 장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1월부터 KBO 상벌위원을 맡으며 KBO와 인연을 맺었고 이번 이사회를 통해 KBO 15대 사무총장으로 뽑혔다.
장 사무총장은 1987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한 중견 언론인이다. 현재 연예스포츠매체 스타뉴스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일간스포츠 재직 당시에는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특파원을 맡아 박찬호 등 한국인 선수들을 취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장윤호의 MLB 산책'이라는 칼럼을 쓰기도 한 전문가다.
정 총재는 지난 4일 취임식에서 메이저리그를 KBO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성공 모델로 제시했다. 'MLB.com'처럼 'KBO.com'을 만들고 10개 구단의 마케팅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KBO와 마케팅 자회사인 KBOP를 분리해 공정성과 사업성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메이저리그를 오래 취재한데다, 언론사 대표를 맡아 행정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장 사무총장은 정 총재가 원한 인재상에 대부분 들어맞는다.
지금까지 KBO 사무총장이 KBOP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것과 달리 이제 사무총장은 행정직을 담당하고 KBOP 책임자는 사업 전권을 맡아 마케팅 업무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장 사무총장이 정 총재와 함께 변화할 KBO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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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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