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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캠프 제외 3인' 정찬헌만 일정 확정…나머지 물음표

작성일: 2018.01.30 14: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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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정찬헌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 다음 달 1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하는 LG 스프링캠프에는 류중일 감독의 예상보다 적은 선수가 참가한다. 마무리 투수 후보 임정우 정찬헌,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빠지다 보니 캠프 축소가 불가피했다. 

당장 주축이 돼야 할 선수가 캠프에 없다는 건 불안 요소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류중일 감독은 30일 출발에 앞서 이들에 대해 "스스로 준비 잘 할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당장은 이 선수들이 어떻게 몸을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먼저 오지환은 당분간 이천에서 몸을 만들 예정이다. 

정찬헌은 허리가 좋지 않아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 것이 상태에 악영향을 끼치리라는 판단 때문에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장시간 비행이 어렵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LG 퓨처스 캠프는 송구홍 퓨처스 감독을 필두로 다음 달 4일 오키나와로 출발한다. 정찬헌은 퓨처스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본진 합류를 기다린다.  

임정우는 1차 캠프에서 빠졌지만 다음 달에는 2차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은 퓨처스 캠프에도 가지 않는다. 류중일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전한 얘기가 없지만, 임정우는 감독실로 불러 면담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정우에게 "선수단에서 주는 징계 아닌 징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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