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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윤호 사무총장 "소통하는 KBO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작성일: 2018.01.30 14:20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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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호 신임 사무총장 ⓒ KBO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소통하는 사무총장이 되겠다."

장윤호 KBO 상벌 위원이 14대 KBO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KBO는 30일 서울 모 호텔에서 정운찬 총재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장윤호 스타뉴스 대표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언론인 출신인 장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1월부 KBO 상벌 위원을 맡으며 KBO와 인연을 맺었고 이번 이사회에서 KBO 14대 사무총장으로 뽑혔다.

장 사무총장은 1987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한 중견 언론인이다. 연예 스포츠 매체 스타뉴스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일간스포츠 재직 당시에는 메이저리그 특파원을 맡아 박찬호 등 한국인 선수들을 취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장윤호의 MLB 산책'이라는 칼럼을 쓰기도 한 메이저리거 전문가다.

장 신임 총장은 "그동안 많은 설들이 있었기 때문에 사무총장이 될 것이라 확신을 하지 못했다. 어제(29일) 정도 돼서야 조금쯤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며 "갑작스런 결정이기 때문에 아직 명확한 그림은 그리지 못했다. 다만 소통을 하는 사무총장이 되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사무총장 하마평에 올랐다. 하지만 정치권을 타고 외압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는 설이 있어 중요 후보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KBO 투 트랙 전략과 소통에 무게를 둔 정 총재의 선택은 장 총장이었다.

정운찬 KBO 총재는 취임 일성으로 프로 야구의 산업화를 언급하며 3단계 발전 전략을 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총장은 "총재님의 3단계 발전 전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뿐이다. 3단계 비전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직 총재님과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체육, 특히 야구 관련 언론인으로서 평생을 바쳐 온 그다. 감시자이자 종사자로서 눈에 비친 KBO는 어떤 조직이었을까.

장 총장은 "아직 KBO란 조직에 들어가 보지 않아 뭐라 말하긴 조심스럽다. 다만 구단, 선수단, 관계자, 언론 등과 소통에 다소 아쉬움이 있지 않았나 싶다. KBO에 들어가게 되면 모든 야구 종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가갈 생각이다. 소통에 무게 중심을 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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