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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루니도 칭찬 일색 "산체스, 테베즈처럼 맨유에 완벽한 선수"

작성일: 2018.02.06 10:2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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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새로운 7번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 웨인 루니(32, 에버턴)지만 친정 팀에 향한 관심은 여전했다. 루니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한 알렉시스 산체스(29)가 "맨유에 완벽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또한 산체스의 합류가 과거 동료였던 카를로스 테베즈(34)처럼 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산체스가 맨유로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던 산체스는 맨유의 과감한 '베팅'에 마음을 돌렸다. 맨유는 계륵이 된 헨릭 미티타리안을 아스널로 보내면서 스왑딜이 완성됐다.

산체스는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진 리그 2경기에서도 모두 출전했다. 아직 동료들과 완벽한 호흡을 아니지만, 산체스가 합류한 것만으로도 맨유의 공격력이 충분히 강해졌다는 평. 

'레전드' 루니도 산체스를 칭찬하고 나섰다. 루니는 2004-05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맨유에서 뛴 레전드로 559경기에 출전해 253골 145도움을 기록한 레전드 중 레전드. 현재 맨유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남아있다. 

루니는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산체스는 맨유에 완벽한 선수다. 그는 공격적이고 열정과 욕망을 가지고 있다. 곧 그가 뛰어난 업적을 남기는 것을 볼 것이다"면서 산체스의 개인 능력을 칭찬했다.

▲ 맨유 시절 테베즈와 루니(왼쪽부터)

루니가 산체스 합류가 맨유에 완벽하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루니는 "내 생각엔 그동안 맨유엔 부족한 것이 있었다. 루카쿠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다. 산체스는 루카쿠와 잘 맞고 도울 수 있다. 그에게 자유를 주면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면서 산체스가 맨유에 완벽한 이유를 들었다. 

루니는 과거 자신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카를로스 테베즈를 산체스와 비유했다. 그는 "산체스는 다른 선수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서 "그는 마치 테베즈가 맨유에 합류한 효과와 같다"고 이야기했다. 

테베즈는 2007-08시즌부터 2008-09시즌까지 맨유에서 두 시즌만 보냈지만, 특유의 활동력과 이타적인 플레이, 팀 플레이에 능해 맨유의 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도왔다. 

루니도 산체스가 테베즈만큼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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