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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 바르사 감독, “첼시 부진? 그래도 콘테는 EPL 챔피언”

작성일: 2018.02.08 23:16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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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바르셀로나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은 16강전 대진표 중가장 큰 관심이 몰리는 경기 중 하나다. 그런데 첼시가 최근 부진을 겪으면서 바르사가 손쉽게 승리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사는 22라운드까지 진행된 스페인 라리가에서 18승 4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승점 50점으로 리그 4위. 선두 맨체스터시티에 19점이나 뒤져있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타이틀 방어 가능성이 사실상 어렵다. 최근 본머스에 0-3, 왓퍼드에 1-4로 지면서 팀의 사기도 크게 떨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이 유력하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은 신중을 기했다. 단판 승부에서는 첼시와 콘테 감독의 저력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발렌시아와 코파델레이 준결승 2차전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첼시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발베르데 감독은 “예상은 예상일 뿐이고 현재로선 아무 것도 벌어진 게 없다”며 첼시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콘테 감독에 대한 질문에 “첼시의 감독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거머쥔 사람이다. 콘테 감독은 훌륭한 경력을 보내며 많은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더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최근 부진이 지도력에 손상을 줄 수 없다고 두둔했다.

챌시와 바르사의 16강 1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4시 45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킥오프한다. 2차전은 3월 15일 바르사에서 열린다. 

콘테 감독에겐 바르사와 일전에 경질 여부가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사 감독이 2018-19시즌 첼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문과 더불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올 시즌 임시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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