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관심 받는’ 살라, “라리가 즐겨보지만 리버풀에서 행복”
작성일: 2018.02.09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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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라리가 경기를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몇몇 경기를 보고 있죠. 늘 보는 것은 아니고, 리버풀 경기 일정이 없는 날은 보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왕이자 리버풀의 왕으로 인정 받고 있는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6)는 최근 스페인 클럽 레알마드리드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선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진 살라는 레알 이적설에 대한 집중적인 질문을 받았고, 대체로 정답을 말했다. 현 소속팀에서 행복하다는 것.
살라는 지금이 전성기냐고 묻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최근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살라는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경기에 나서 21골을 넣었고, 이는 그가 프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리버풀 역사상 최단 기간 20호골 밟은 선수가 됐다. 아직 골을 넣을 수 있는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이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호나우두와 지네딘 지단이었다고 말한 바 있는 살라는 여전히 라리가를 즐겨보냐는 마르카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수긍하며 “라리가는 좋은 리그이고, 톱 팀이 있고, 플레이 방식이 아주 매력적”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엑토르 쿠페르 이집트 대표 팀 감독이 레알이 살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내가 그 일에 대하 말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내가 뭔가 말해야 한다면 리버풀에서 행복하다는 것 뿐”이라며 곤란한 질문을 피했다.
이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했는 데 다른 무대에 대한 도전 의지가 없냐는 질문에도 “지금 난 리버풀에 있고 내 팀에서 시즌을 잘 마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확대해설 될 수 있는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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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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