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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4경기 4골' 오바메양 북런던더비에선 어떨까

작성일: 2018.02.10 11:4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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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전에서 경기장에 들어서는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적생 오바메양이 북런던 더비의 판을 흔들 수 있을까.

토트넘과 아스널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장기 집권하는 아르센 벵거 감독은 52번째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그가 거둔 성적은 23승 20무 8패. 토트넘과 라이벌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이번에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뒤엔 2승 4무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순위도 5,6위. 쉽지 않은 경기에서 순위를 올리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다.

벵거 감독이 믿음을 보내고 있을 선수들은 '이적생'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헨리크 미키타리안이다. 이적 직후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에버턴과 치른 26라운드에서 미키타리안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3골을 만들었다. 오바메양도 1골을 터뜨리면서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도 기록했다.

특히 오바메양은 토트넘에 강했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치렀던 4번의 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만나서 1차전에서 1골,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면서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을 만나 득점을 터뜨린 바가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H조에서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토트넘과 2번의 맞대결에 모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홈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오바메양은 이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동료들과 토트넘을 다시 만난다. 토트넘과 경기에서 늘 자신감 있는 경기력으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해 온 오바메양이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영웅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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