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3연승…브라운에게 판정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29,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옥타곤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김동현은 11일 호주 퍼스 퍼스아레나에서 열린 UFC 221 언더 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데미안 브라운(33, 미국)을 3라운드 종료 2-1(29-28, 29-28, 28-29) 판정승으로 꺾었다.
지난해 12월 브랜든 오라일리전에서 UFC 첫 승을 신고한 김동현은 지난해 9월 고미 다카노리에 이어 브라운을 잡았다. 옥타곤에 진출하고 2연패 뒤 3연승으로 라이트급 랭킹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통산 전적은 16승 3무 8패.
김동현과 브라운은 난전을 즐기는 타입. 그러나 김동현은 폴로 레예스와 치열한 난타전 이후 경기 스타일이 신중하게 바뀌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거리 싸움에 신경을 썼다. 치고받지 않고 먼 거리에서 로킥과 잽으로 기회를 노렸다.
김동현은 긴 리치를 활용했다. 먼 거리에서 치고 잽싸게 빠지는 공격이 유효했다. 1라운드 막판부터 2라운드, 3라운드로 갈수록 빈도와 정확도가 높아졌다. 3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거리를 유지했다. 브라운은 가까운 거리에서 펀치 연타, 어퍼컷 등으로 카운터를 노렸지만 김동현에게 닿지 않았다.
3라운드에 위기가 있었다. 계속된 레그킥의 충격이 누적돼 3라운드 1분여를 남기고 왼쪽 다리를 절었다. 그러나 방어에 치중하면서 브라운에게 공격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저지 3명 가운데 두 명이 김동현의 승리를 채점했다. 김동현의 전략적인 운용과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브라운은 3연패에 빠졌다. UFC에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통산 17승 12패.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