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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오타니 "최우선 목표, 팀 승리 돕는 것"

작성일: 2018.02.15 11: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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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티 쇼헤이(왼쪽) ⓒ 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첫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소감과 올 시즌 각오를 이야기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 시간) MLB.com을 비롯한 미국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첫 번째 목표다. 내가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서 팬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게 나의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 받는 오타니를 취재하려는 열기는 대단했다. MLB.com은 70여 개 매체가 모여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일본에 있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부담을 느낀 적이 없다. 그저 마운드에 올라서 내 할 일을 하고, 팀이 이기는 걸 도우면 된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타격 훈련을 하고 캐치볼을 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오타니는 "오늘(15일)은 첫 훈련날이다. 이제부터 팀 트레이너들과 대화를 나누고, 훈련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 타격이든 피칭이든 팀과 소통만 잘한다면 문제 없이 훈련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팀이 오타니의 스프링캠프를 도울 좋은 아이디어를 마련했다고 이야기했다. 빌리 에플러 단장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오타니가 뛰었던 닛폰햄 파이터스 프런트에게 조언을 들었다.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가 언제 불펜 투구를 하고, 언제 타격을 할지 계획을 다 짜뒀다. 그러나 언제든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오타니가 훈련 강도를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렸다. 분명한 건 에플러 단장이 일본에서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오타니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을 만들었다"고 힘줘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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