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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NOW] 金 시동 건 '스키 요정' 시프린 "아직 경기 많이 남아 있다"

작성일: 2018.02.15 16:2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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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평창 올림픽 알파인 스키 대회전에서 우승한 미카엘라 시프린이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들고 웃고 있다.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현역 여자 스키 최강자인 미카엘라 시프린(23, 미국)이 평창 올림픽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프린은 15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스키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1, 2차 시기 합계 2분20초02를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 시프린은 1분10초62를 기록한 마누엘라 모엘그(이탈리아)에 이은 1분10초20으로 기록으로 2위로 들어왔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는 1분9초2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시프린은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회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평창 올림픽 대회전에서 그는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평창 올림픽 출전을 앞둔 시프린은 잦은 경기 일정 변경으로 애를 먹었다. 애초 이 경기는 12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풍과 악천후로 연기됐다.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 회전도 16일로 미뤄졌다.

▲ 성조기를 들고 올림픽 우승을 만끽하는 미카엘라 시프린 ⓒ GettyIimages

시프린은 2017~2018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종합 랭킹 1위에 올라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 4관왕을 노리고 있다.

경기를 마친 시프린은 첫 번째 금메달을 따낸 소감을 밝혔다. 평창 올림픽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 2018'에 따르면 시프린은 "대단히 흥분되고 이 감정을 설명하지 못하겠다"며 감격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우승했지만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며 "내일(16일) 경기가 열리기에 월드컵부터 진행된 레이스를 올림픽에서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회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따낸 시프린은 16일 열리는 회전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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