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승훈, 매스스타트의 왕이 올림픽까지 점령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특유의 막판 스퍼트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자가 예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1월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7분 36초 42로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조이 만티아가 2위, 정재원(동북고)이 3위였다. 12월 캘거리 3차 대회에서는 1위 안드레아 지오반니(이탈리아)에 17초 85 뒤진 13위에 그쳤지만 이어 열린 솔트레이크시티 4차 대회에서는 7분 58초 22로 1위에 복귀했다.
2016-2017시즌에는 5번의 매스스타트에서 2번 우승하고 2위와 3위를 1번씩 차지했다. 매스스타트에서 세계 1위인 선수가 아시아 무대를 정복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지난해 12월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5,000m-10,000m-팀추월)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번갈아 타는 종목(5,000m와 10,000m) 보다 인코스에서 계속 타는 종목(매스스타트와 팀추월)이 편하다"고 했다. 자신감은 결과로 이어져 21일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매스스타트는 그에게 더 유리했다. 웜업 트랙이 넓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구조상 코너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꺾인다.
결국 메달의 관건은 '왕'이 제 실력을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었다. 이마저도 이승훈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미 5,000m와 10,000m에서 점검을 마쳤다. 팀추월과 매스스타트를 위한 과정으로 생각했던 종목마저 각각 5위와 4위에 오르면서 자신감이 오를대로 올랐다. 어쩌면 결과는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ㅣ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