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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히어로 영상] '통산 3안타' 이적생 황윤호, 눈도장 찍는 솔로포

작성일: 2018.03.01 15: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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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가 2차 드래프트에서 영입한 내야수 황윤호가 연습 경기 홈런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황윤호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킨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윤호는 대타 한준수로 교체되기 전 2타석 1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회 홈런에 이어 4회에는 희생플라이를 쳤다.

5-0으로 이긴 KIA는 이 경기에 최원준(3루수)-유재신(우익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백용환(지명타자)-유민상(좌익수)-김지성(1루수)-황윤호(유격수)-한승택(포수)-노관현(2루수)을 선발 출전시켜 주로 백업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황윤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한화 윤규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좌우 100m, 센터 펜스 122m의 킨구장 담장을 훌쩍 넘었다. 

정규 시즌은 물론이고 시범경기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홈런이다. NC에서 주로 대주자 대수비로 얼굴을 보인 황윤호는 1군 통산 79경기 타율 0.094를 남겼다. 1군에서 친 안타가 3개로 NC에서는 '스페셜리스트'였다. 하지만 2차 드래프트로 팀을 떠날 당시에도 아쉬워 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미국에서 봄을 맞이하는 NC와 달리 KIA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고 마친다.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건 황윤호의 숙제 가운데 하나. 홈런을 터트렸으니 출발은 좋다. NC에서는 '아픈 손가락'이었던 황윤호가 새 팀 KIA에서 기분 좋게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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