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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직캠] 이승엽 위원이 김현수에게 "잠실 홈런 30개 도전해 봐"

작성일: 2018.03.02 12:4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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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배정호 임창만 기자] 2일 이승엽 KBO 홍보 위원이 LG 트윈스 훈련이 열리고 있는 이시카와 구장을 방문했다. 이승엽은 먼저 류중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엽이 김현욱 투수 코치에게 들은 이야기를 류중일 감독에게 건넸다. 

"김현욱 코치가 LG 선수들이 정말 착하다고 하더라." 

류중일 감독은 고개를 끄덕였다. 

"진짜 착하다." 

이승엽은 웃으며 "착한 것도 좋지만 야구를 할 때는 좀 못될 필요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둘의 대화는 계속됐다. 이승엽이 스프링캠프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있는지 묻자 류중일 감독은 "내 눈에 차는 놈이 어딨겠나"라며 웃었다. 

이승엽은 "오승환 정도 돼야 감독님 마음에 드시는 거 아니에요" 라고 농담을 건넸다. 

훈련하고 있던 박용택과 김현수가 이승엽에게 인사하러 왔다. 

이승엽은 김현수에게 "몸이 더 커진 것 같다. 이 정도 몸이면 잠실에서 홈런 30개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박용택은 "잠실에서 홈런을 30개 치면 정말 인정이다"며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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