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하이라이트 영상] '홈런 군단' SK, KIA전 4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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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타격전이었다. SK는 장점인 홈런포를 앞세워 끝까지 상대를 추격했다. 1회 KIA에 3점을 내준 SK는 3회초 나주환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추격했다. 5회에는 한동민이 동점 솔로포를 때렸다.
5회 말 2점, 7회 말 다시 3점을 내주며 3-8로 끌려간 SK는 8회초 김동엽의 솔로포, 9회에는 최승준의 3점 홈런으로 쫓아갔다.
경기는 뒤집지 못했지만 지난해 팀 홈런 234개를 때린 '거포 군단' 다웠다. 한동민은 홈런포 한방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려 팀 타선을 이끌었다.
SK 선발투수는 지난 해 16승 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나섰다. 연습경기 처음으로 등판한 켈리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면서 구위를 점검했다.
다만 제구에서 다소 흔들리며 1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켈리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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