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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하이라이트 영상] '홈런 군단' SK, KIA전 4홈런 폭발

작성일: 2018.03.02 18:3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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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일 일본 오키나와 킨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7-8로 졌다. 그러나 지난해 홈런 1위팀 다운 위력을 보였다.

치열한 타격전이었다. SK는 장점인 홈런포를 앞세워 끝까지 상대를 추격했다. 1회 KIA에 3점을 내준 SK는 3회초 나주환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추격했다. 5회에는 한동민이 동점 솔로포를 때렸다.

5회 말 2점, 7회 말 다시 3점을 내주며 3-8로 끌려간 SK는 8회초 김동엽의 솔로포, 9회에는 최승준의 3점 홈런으로 쫓아갔다.

경기는 뒤집지 못했지만 지난해 팀 홈런 234개를 때린 '거포 군단' 다웠다. 한동민은 홈런포 한방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올려 팀 타선을 이끌었다.

SK 선발투수는 지난 해 16승 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나섰다. 연습경기 처음으로 등판한 켈리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면서 구위를 점검했다.

다만 제구에서 다소 흔들리며 1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켈리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 SK 최승준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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