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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불굴의 벵거, “싸울 준비 됐다. 아직 열망 불타고 있다”

작성일: 2018.03.03 10:1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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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직 열망이 불타고 있냐고? 물론이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2017-18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비판에 물러서지 않고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국 텔레그라프를 비롯한 주요 매체는 벵거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벵거 감독을 향해 물러나야 하는 시기라는 의견을 내는 축구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벵거 감독은 뚝심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살면서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도 잘 알고 있다. 내 경험으로 본다면 열정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며 아직 자신이 강한 열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난 언제나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나 역시 아주 실망스럽지만 계속해서 팀을 도울 것”이라며 도전 의지를 보였다.

브라이턴과 경기에 나서는 벵거 감독은 “아스널전에 뛴 몇몇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경기를 하고 나면 늘 얻는 게 있다. 언제나 그걸 머리 속에 되새겨야 한다”며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2019년 여름까지 아스널과 계약되어 있다. 계약 기간을 다 채우겠다는 입장이다.

아스넣은 4일 밤 10시 30분 브라이턴 원정에 나선다. 브라이턴은 승점 31점으로 12위, 아스넣은 45점으로 6위다, 아스널은 최근 치른 7경기에서 2승 5패를 당하며 부진하다. 브라이턴은 최근 공식전 6연속 무패로 상승세다. 지난 28라운드에 스완지시티를 홈에서 4-1로 대파하며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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