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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영상] '4회 11득점' SK, 불붙은 테이블세터

작성일: 2018.03.04 16: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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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의 강점은 최정부터 시작되는 중심 타선. 그러나 이제 그 앞에서 공격 신호를 알리는 1, 2번도 탄탄해졌다.

SK는 4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 경기에서 12-6으로 크게 이겼다. 4회에만 무려 11점을 뽑았다. 골고루 잘 쳤으나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띈 선수는 노수광과 최항이었다.

팀이 1-3으로 뒤진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항이 한화 투수 김재영을 상대해 솔로 홈런을 쳤다. 공격의 시작이었다. 이후 SK의 집중력있는 공격이 이어졌다.

4-3으로 역전한 후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는 1회 선제 솔로포의 주인공 노수광이 오른쪽 담장을 맞추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점수는 6-3.

4회 공격을 물꼬를 튼 최항이 다시 타석에 들어서 점수를 올렸다. 최항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SK는 8-3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3번 타자 최정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1루에 있던 동생 최항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번 타자와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노수광과 최항은 나란히 1개의 홈런을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면서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 SK 최항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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