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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 3안타 2타점' 일본, 호주와 2차전 완승…2승 무패로 마감

작성일: 2018.03.04 22: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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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야마 쇼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야구 대표 팀이 호주와 평가전을 2연승으로 마쳤다. 1차전은 투수력을 앞세워 어렵게 이겼지만 2차전에서는 타자들까지 살아나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호주와 2차전에서 6-0으로 이겼다.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온 아키야마 쇼고(세이부)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015년 일본 프로 야구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216안타 기록을 보유한 아키야마는 3일 1차전에서도 볼넷을 2개 골라내는 등 평가전 기간 1번 타자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번 타자로 나온 마쓰모토 고(닛폰햄)는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아키야마가 만든 기회를 살렸다. 

아키야마-마쓰모토 테이블세터 뒤는 야나기타 유키(지명타자, 소프트뱅크)-쓰쓰고 요시토모(좌익수, DeNA)-아사무라 히데토(2루수, 세이부)-우에바야시 세이지(우익수, 소프트뱅크)-니시카와 료마(3루수, 히로시마)-다무라 다쓰히로(포수, 지바 롯데)-이마미야 겐타(유격수, 소프트뱅크) 순서였다. 

선발투수는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가 맡았고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가 단 27개인데도 삼진을 5개나 잡았다. 2회 무사 2루에서 기록한 3연속 탈삼진이 압권이었다. 3회와 4회는 다구치 가즈토(요미우리,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5회와 6회는 호리 미즈키(닛폰햄, 2이닝 퍼펙트)가 막았다. 7회 다카나시 유헤이(라쿠텐), 8회 이시자키 쓰요시(한신), 9회 마쓰이 유키(라쿠텐) 필승조가 무실점을 완성했다. 

일본은 1, 2회 상대 실책으로 잡은 기회를 점수로 연결했다 1회에는 아키야마의 좌전 안타에 이어 마쓰모토 고가 희생번트 후 투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야나기타의 1루수 땅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아사무라가 삼진을 당했지만 우에바야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다무라가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이마미야와 아키야마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마쓰모토의 희생플라이로 3-0까지 달아났다. 마쓰모토의 희생플라이 때는 '리퀘스트(비디오 판독)'를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4회에는 볼넷 두 개를 묶어 기회를 얻은 뒤 마쓰모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2사 1, 3루에서는 쓰쓰고가 가운데 담장으로 날아가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는데 중견수 데이비드 칸디라스에게 잡혔다. 일본은 6회 1사 이후 이마미야의 2루타와 아키야마의 좌중간 적시 3루타, 마쓰모토의 우전 적시타로 6-0을 만들었다.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는 마쓰이가 선두 타자 토렌트 디안토니오에게 2루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다음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호주는 1사 2루에서 칸디라스의 유격수 땅볼 때 디안토니오가 3루에서 잡히면서 기회를 날렸다. 

일본은 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2-0으로 이겼다. 6회 야나기타와 쓰쓰고가 연속 적시타를 쳤다. 일본 선발 센가는 2이닝만 던졌지만 삼진을 6개 잡는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호주 선발로 나온, KIA와 라쿠텐에서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트래비스 블랙클리가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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