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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흐 이어 윌셔도 사과 "구너에게 정말 미안해'

작성일: 2018.03.05 23:1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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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윌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페트르 체흐(35, 아스널)에 이어 잭 윌셔(26, 아스널)도 충격적인 패배에 아파할 팬들에게 사과했다.

아스널은 4일(한국 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브라이턴에 1-2로 졌다. 2월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외스테르순드전 1-2 패배부터 내리 4연패를 당했다.

브라이턴전 패배 후 체흐는 SNS를 통해 "원정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면, 골키퍼가 나처럼 2골이나 주면 안 된다"며 실점한 자신을 책망했다.

체흐에 이어 윌셔도 팬들에게 사과햇다. 윌셔는 SNS를 통해 "구너(아스널 팬 애칭)에게 정말 미안하다. 팬들은 더 나을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내가 할 말은 이것 뿐이다"며 충격적인 패배에 슬퍼할 팬들을 위로했다.

윌셔는 상황이 나쁜 것은 맞지만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인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팬들이 필요하다. 부디 우리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패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스널은 리그 6위(승점 45점)에 머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 토트넘(승점 58점)과 13점의 승점 차이가 난다. 사실상 리그 순위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힘들어진 상태다.

결국 남은 방법은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유로파리그 우승 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한다.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한 상태인 아스널은 9일 AC밀란과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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