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선발 예상' 손흥민 "토트넘, 8강 그 이상 자격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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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5)이 두려움을 잊었다. 유벤투스를 상대로 8강 티켓을 따내는 것은 물론, 그 이상 꿈꾸고 있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도 좋은 데다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터라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승리할 때는 물론, 0-0 또는 1-1로 비겨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물오른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은 자신이 넘친다. 부상 복귀한 에릭 라멜라와 새로 영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기세를 올리면서 벤치로 물러났던 것도 잠시. 최근 2경기 4골을 터트리며 '빅 매치 주전'을 향한 무력 시위를 펼쳤다.
그는 5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통해 "홈에서 경기를 한다. 두렵지 않다"고 했다. 이어 "우리 경기를 하는 게 필요하다. 자신감 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했다. "우린 배가 고프다"면서 "우리가 좋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본다. 얼마나 토트넘이 잘 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그 이상 자격을 갖췄다. 우린 충분히 잘한다"고 자신했다.
토트넘은 현재 1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는 기간에는 9골을 넣고 딱 1실점했다. 연속 골로 다시 입지를 다진 손흥민은 선발 출장을 노린다. UEFA는 물론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도 손흥민의 선발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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