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할로웨이·오르테가 대항마 될까?…또 다른 1991년생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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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페더급을 뒤흔들 또 하나의 1991년생 젊은 강자가 옥타곤에 오른다.
14승 1패 전적의 유망주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7, 러시아)가 다음 달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리는 UFC 223에서 카일 보크니악(31, 미국)과 맞붙는다.
마고메드샤리포프는 러시아 단체 ACB의 페더급 챔피언 출신이다. 12승 1패 전적을 쌓고 지난해 9월 UFC와 계약했다.
마이크 산티아고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셰몬 모라에스를 아나콘다초크로 잡았다.
다게스탄 출신으로 레슬링과 서브미션 기술이 좋은데, 타격도 강하다. 14승 가운데 KO승이 6번, 서브미션이 6번이다.
뒤차기나 뒤돌려차기 등 회전 공격을 잘 쓴다. 앤서니 페티스가 펜스를 밟고 차 유명해진 '쇼타임 킥'도 활용할 정도로 독창적이다.
키 185cm, 양팔 길이 185cm로 신체 조건이 좋은 것도 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 중 하나다.
마고메드샤리포프는 경기는 뛰고 싶은데 자신과 붙으려는 선수가 없다며 답답해한 적이 있다.
지난달 14일 트위터에 "UFC에서 2경기를 뛰었을 뿐인데, UFC 223 경기에서 날 거부한 파이터는 마일스 주리, 아놀드 앨런, 야이르 로드리게스, 안드레 필리 등 5명이나 된다. 아르템 로보프는 본인이 받아들였지만 그의 팀이 오케이 하지 않았다. 그들을 탓하는 건 아니다. 다만 난 싸우고 싶을 뿐"이라고 썼다.
보크니악은 키 170cm, 양팔 길이 178cm의 타격가. 6승 무패 전적으로 2016년 1월 옥타곤에 입성해 두 번 이기고 두 번 졌다.
자신보다 15cm나 큰 마고메드샤리포프와 어떻게 거리를 좁히고 들어갈지가 관건이다.
UFC 페더급은 소용돌이 치고 있다. 1991년생 맥스 할로웨이가 챔피언에 올라 있고, 동갑 브라이언 오르테가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랭킹 1위로 뛰어올랐다.
공교롭게도 마고메드샤리포프도 1991년생이다.
UFC 223은 토니 퍼거슨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주목받는다. 로즈 나마유나스와 요안나 옌드레이칙이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을 걸고 재대결한다.
헤나토 모이카노와 켈빈 케이터의 페더급 경기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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