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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SON 선제골에도…' 토트넘, 유벤투스에 1-2패…유벤투스 합산 4-3으로 8강 진출

작성일: 2018.03.08 06:36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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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과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맹활약에도 토트넘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전에서 1-2로 졌다. 합산 스코어 3-4로 8강행 티켓은 유벤투스가 잡았다. 

◆선발 명단: 손흥민 포함, 4-2-3-1 토트넘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케인을 비롯해 2선에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3선에 뎀벨레, 다이어가 섰다. 포백은 데이비스, 베르통언, 산체스, 트리피어가 구축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득점이 필요한 유벤투스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이과인이 나서고 2선에 코스타, 디발라가 섰다. 3선에 마투이디, 피아니치, 케디라가 중심을 잡았다. 포백은 산드로, 키엘리니, 베나티아, 바르잘리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전반: 번뜩인 SON + 뒤딤발 선제골까지

토트넘이 홈에서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유벤투스 수비가 헤더로 걷어냈다. 전반 3분에도 케인이 내준 볼을 손흥민이 잡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유효 슛을 날렸다. 부폰 골키퍼가 어렵게 쳐냈다. 

유벤투스도 코스타를 바탕으로 위협적인 역습을 했다. 전반 12분 산드로의 돌파 이후 크로스를 토트넘 수비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전반 14분 손흥민이 위협적으로 움직이고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에 걸렸다.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다. 전반 15분 케인이 키엘리니를 이겨내고 부폰까지 제친 이후 슈팅을 때렸다. 옆그물을 맞았다. 

토트넘의 공격이 불을 붙었다. 전반 19분 손흥민, 알리에 이어진 이후 슈팅이 수비에 걸렸고,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는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높이 뛰어 헤더했다. 부폰이 펀칭으로 쳐냈다. 

손흥민이 여전히 번뜩였다. 전반 23분 뎀벨레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마투이디와 키엘리니의 합동 수비를 이겨내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전반 34분 케이니이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에섯 기습적으로 때렸다. 빗나갔다. 전반 가장 위협적인 슈팅이 손흥민에게 나왔다. 전반 38분 역습 찬스에서 볼에 스피드를 단 손흥민이 키엘리니를 제치고 반대편으로 찼다. 살짝 빗나갔다. 손흥민이 크게 아쉬워했다.

하지만 1분 뒤 손흥민은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디딤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부폰 골키퍼도 속인 깜짝 득점이었다. 

◆후반: 이과인 1골 1도움, 경험에 무너진 토트넘

후반에도 여전히 토트넘의 경기력이 좋았다. 전반 유리했던 패턴을 그대로 이어 갔다. 후반 12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시저스 동작 이후 바르잘리를 앞에 두고 찼다. 볼이 떴다. 유벤투스가 교체를 택했다. 후반 15분 마투이디를 빼고 아사모아를 기용했다. 이어 베나티아를 빼고 리히슈타이너까지 기용했다. 

후반 17분 측면 크로스 이후 산체스가 걷어낸 볼을 디발라가 발리로 때렸다. 볼이 떴다. 후반 18분에 유벤투스가 동점 골을 만들었다. 측면 크로스에 이어 케디라가 헤더로 돌린 걸 문전에서 이과인이 마무리했다. 유벤투스가 힘을 냈다. 동점 골 이후 중원에서 이과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1대 1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실점 이후 라멜라를 투입해 공격적인 4-1-4-1로 전환했다.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1분 손흥민이 여럿을 제치며 기민하게 움직였다. 1분 뒤에는 다이어의 패스를 원터치 크로스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게 아주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이후 요렌테를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유벤투스의 골문은 결국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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