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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8강 좌절에 英 언론 "유벤투스, 포체티노의 꿈 악몽으로 만들었다"

작성일: 2018.03.08 07:0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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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맹활약에도 토트넘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전에서 1-2로 졌다. 합산 스코어 3-4로 8강행 티켓은 유벤투스가 잡았다. 

전반 토트넘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이 선제골도 넣었고, 유벤투스를 상대로 하나의 유효 슈팅을 내주지 않을 정도로 분전했다. 문제는 후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를 투입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의 판단이 적중했다.

곤살로 이과인이 1골 1도움을 기록해 유벤투스가 3분 만에 2골을 넣어 역전했다. 토트넘의 꿈이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토트넘에 탈락에 대해서 'BBC' 라디오에 출현하는 전 첼시 출신의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유벤투스는 변화가 필요했다. (전반) 그들을 위협적이지 않았다. 이과인의 득점과 디발라의 추가 득점은 아름다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리 케인의 막판 찬스가 아쉬웠지만, 토트넘이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다. 포체티노는 꿈을 꿨지만 그 꿈이 악몽으로 됐다"며 경기를 평가했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매시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관록의 유벤투스를 이번에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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