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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 땀, 눈물…감동한 팬들도 격려로 반응

작성일: 2018.03.08 13: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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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을 격려하는 콰드오 아사모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활약 그리고 뜨거운 눈물에 팬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1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1-2로 패했다. 1,2차전 합계 3-4로 역전을 허용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전반 초반부터 균열을 만들었다. 전반 3분 첫 슈팅을 기록하면서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볐다. 전반 39분 선제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지만, 후반 19분과 22분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맹활약한 손흥민도 경기 결과에 주저 앉았다. 다 잡았다고 생각했던 8강행이 무산됐기 때문. 전반 39분 선제골까지 터뜨리면서 토트넘에서 가장 돋보이는 움직임을 펼쳤으나 결과엔 아쉬움이 남았다.

트위터 사용자 'Marc Benamram'은 "손흥민이 팬들과 마찬가지로 아파하고 있다"면서 "다른 팀의 선수들은 1주일에 30만 파운드씩 받으면서도, 문제가 생겼을 때 신경쓰지 않는다. 토트넘에선 모두가 같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글을 게재했다. 손흥민이 경기에서 보여준 투혼과 끝난 뒤 쏟은 눈물에 팬들도 감동했다.

한국 팬들도 손흥민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손흥민 관련 기사에는 아이디 '챔****'은 "손흥민밖에 안 보이네"라고 아이디 '팩****'은 "울지마 흥민아. 너 혼자 다했다"며 경기력을 칭찬했다. 아이디 'kung****' 역시 "네가 제일 잘했는데 왜 우냐. 8월달에 군면제 꼭 받고 다음 시즌에도 잘하자!"면서 손흥민의 활약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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