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우리은행, '반란' 꿈꾸는 KB-신한은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정규 시즌 1위 아산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에 오른 정규 시즌 2위 청주 KB스타즈, 3위 인천 신한은행의 세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6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우리은행은 여유가 있었다. 챔피언결정전 5연패, 정규 시즌 6연패 등 여자프로농구의 절대 강자로 군림 중인 우리은행은 이번에도 이변을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번이 6번째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다. 매번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여유는 있다. 하지만 경기 감각이 걱정된다. 최대한 경기 감을 잃지 않는 선에서 연습을 하겠다. 매번 똑같은 얘기지만 KB와 신한은행이 피터지게 싸워서 올라왔으면 좋겠다. 우리는 3번 이기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KB-신한은행전 승자를 기다리는 여유가 엿보였다.
우리은행과 달리 플레이오프 관문을 뚫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야 하는 KB와 신한은행은 긴장감이 묻어났다. 안덕수 KB 감독과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모두 여자프로농구 감독 2년 차로 이번 기회에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열망을 나타냈다.
안덕수 감독은 “외국선수와 국내선수들 조합에 신경 썼다. 다미리스 단타스와 박지수, 강아정 등 처음 감독을 맡았을 때보다 선수단 구성이 좋아졌다”며 “확실히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은 있다. 하지만 이런 압박감을 좋은 긴장감으로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신기성 감독은 “우승을 정말 하고 싶다”며 "생각만 해도 좋은 단어다. 옆에 5번 우승한 위성우 감독님이 계신데 우승하면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다. 5번 이기는 걸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와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팀은 17일부터 우리은행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