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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평창 패럴림픽, 9일 개회식 시작으로 열흘간 열전

작성일: 2018.03.09 10:5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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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열전에 들어간다.

평창 패럴림픽은 9일 저녁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된다. 패럴림픽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88년 서울 하계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49개국에서 선수 570명이 참가한다. 2014년 소치 올림픽은 45개국 547명이 출전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평창 패럴림픽은 금메달 개수도 80개로 소치 대회보다 8개가 늘었다.

한국 선수단은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모두 83명이 출전한다. 소치 대회에는 선수단 57명이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내보내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북한도 평창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와일드카드를 받아 대회에 나서는 북한은 노르딕스키에 김정현과 마유철이 출전한다. 북한이 동계 패럴림픽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핑 스캔들'로 징계를 받은 러시아는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중립선수단'(NPA)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다. 러시아는 개회식 때 국기 대신 IPC 대회기를 앞세워 입장한다.

패럴림픽은 1960년 제1회 로마 대회에서 시작했다. 올림픽과 비교해 상대적인 관심 부족으로 다른 장소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1988년 서울 하계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동반 개최했다.

9일 열리는 개회식의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이다. 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8개의 불꽃이 하나로 합쳐져 8일간 2천18㎞의 여정을 거친 성화는 9일 저녁 평창 스타디움에 도착할 예정이다. 4명의 봉송 주자를 거친 성화는 최종 점화자가 넘겨받아 성화대에 불을 붙이고 열흘간 감동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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