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매체 "배지환 피츠버그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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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애틀랜타와 계약이 취소돼 국제 미아 위기에 몰려 있던 배지환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는다.
피츠버그 지역지 '파이어리츠프로스펙트'가 10일(이하 한국 시간) 이 소식을 알렸다.
피츠버그의 소식을 다루는 '벅스더그아웃'은 "배지환은 키 6피트 1인치(약185cm)에 스피드와 타격이 모두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경북고를 졸업한 배지환은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애틀랜타와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애틀랜타가 국제 스카우트 계약 규정을 어겼다며 배지환을 포함한 12명의 계약을 취소시켰다.
배지환은 국내 구단 입단을 모색했으나 KBO가 '해외 진출자는 2년 동안 KBO 참가가 유예된다'는 조항을 적용해 무산됐다. 육성 선수 자격을 인정해 달라며 지난해 12월 21일 KBO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답이 없다. 이후 일본 리그, 독립 리그 진출 등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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