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루카쿠-마티치 골' 맨유, 브라이튼 2-0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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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또다시 아픔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는 순항을 이어갔다. 4강 진출이다.
맨유 1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현재까지 4강을 확정한 팀은 토트넘 홋스퍼와 맨유 두 팀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라인업 변화를 꽤 가져가면서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 공격진에서는 산체스가 빠졌고 그 자리엔 마시알에 투입됐다. 중원에는 포그바를 대신해 맥토미나이와 마티치가 호흡을 맞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이후 분위기가 침체된 맨유의 초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았다. 실수를 연발했고 보다 압도적이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맨유는 주도권을 쥐었다. 문전에서 싸워주고 있는 루카쿠를 향해연신 볼을 이어주려는 노력을 이어가면서 위협적인 장면은 점차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29분에는 문전에서 마시알과 마타의 2대1 패스에 이은 슈팅까지 번뜩였다.
로메로 선방에 힘입어 위기를 넘긴 맨유는 전반이 끝나기 전 리드를 잡았다. 역시 해결사는 루카쿠였다. 전반 37분 마티치가 원터치 패스로 문전으로 연결해줬고 이를 루카쿠가 헤더로 골을 만들어 냈다.
맨유는 이후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13분 로카디아 슈팅 등 브라이튼의 순간순간 저항이 만만치 않았지만 로메로 골키퍼가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후 정규 시간 7분여를 남기고 마티치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쐐기 골을 뽑아내면서 4강행을 자축했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018년 3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영국).
맨유 2-0(1-0) 브라이튼
득점자: 루카쿠 37'(도움: 마티치) 마티치 83'(도움:영)
맨유(4-2-3-1): 로메로; 쇼(영 46') 스몰링 바이 발렌시아; 맥토미나이 마티치; 마시알 린가드(펠라이니 88') 마타(래시포드 73'); 루카쿠 /감독: 주제 무리뉴
브라이튼(4-3-3): 크롤; 수트너 덩크 더피 스켈로토; 프뢰퍼 그로스 카얄; 로카디아 우조아(머레이 76') 마치(호세 69') /감독: 크리스 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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