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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무리뉴, 베일 영입 철회 고려…이유는 루크 쇼 때문

작성일: 2018.03.24 22:2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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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 영입 관심을 철회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소속 팀 수비수 루크 쇼(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때문.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4일(현지 시간) "무리뉴 감독이 베일 영입을 주저하고 있다. 쇼와 베일은 같은 에이전시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무리뉴 감독과 쇼의 관계에 이상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경기 이후 무리뉴 감독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쇼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본래 무리뉴 감독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선수를 비판해 경쟁 심리를 끌어올리곤 했는데, 이번엔 비판의 강도가 쎘다는 게 현지 언론의 평가다. 

이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등 복수 언론은 "쇼가 오는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도 그 후보군.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2013년 이후 매 시즌 레알에 베일의 복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마침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도 베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보강을 하지 않은 대신 이번 여름 시장에 대대적인 보강을 하려 한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레알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베일의 이탈이 가능성이 있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맨유가 베일을 영입할 좋은 기회다. 문제는 에이전시다. 베일과 쇼는 같은 에이전시를 두고 있다. 현재 쇼와 무리뉴 감독의 관계가 경직된 상황이어서 복잡하다. 무리뉴 감독이 어떻게 처분하냐에 따라 달린 상황이지만, 평이한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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