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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메시, 실바는 가정사…A매치 결장하는 ‘가지각색’ 이유

작성일: 2018.03.25 18:0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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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과 3월 A매치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3월 A매치 첫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두 번째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했다.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조심 또 조심…피로 쌓인 메시는 ‘관중 모드’  

메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의 A매치를 ‘관전’했다. 전, 후반전을 모두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메시는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언론 올레와 인터뷰에서 “최근 몸상태가 불편했다. 빠르게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스페인과 A매치 2차전도 결장할 전망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메시는 스페인과 A매치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를 소속팀 FC바르셀로나로 돌려보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무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탈리아를 2-0으로 꺾은 아르헨티나는 메시 없이 전술을 실험해야 하는 과제에 놓였다. 

◆개인 사정이 있어서…집으로 돌아간 다비드 실바

스페인 대표팀 다비드 실바는 ‘개인적 이유’라고 밝힌 채 집으로 돌아갔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실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추측이 있을 뿐이다. 실바의 아내는 올해 미숙아 아들을 출산했다. 실바는 3월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너무 힘든 순간이다. 내 아들은 싸우고 있다. 상태가 점차 나아지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실바가 갑작스럽게 대표팀을 떠난 만큼 아들과 관련된 일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 외질(왼쪽)과 뮐러가 소속팀으로 돌아간 명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의문의 복귀?…뮐러-외질-모드리치는 소속팀으로

독일 요하임 뢰브 감독의 여유일까. 독일 토마스 뮐러와 메수트 외질은 브라질과 경기에 결장한다.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SNS에서 “베를린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뮐러와 외질이 탑승하지 않았다” 알렸다. 스페인전 이후 부상이 발생했는지, 요하임 뢰브 감독이 따로 휴식을 준 것인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중원의 핵심인 루카 모드리치도 멕시코와 경기에 결장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모드리치가 멕시코전에 결장한다. 그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감독의 배려일 가능성이 크다. 모드리치는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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