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CIES 평가: 케인, 메시의 잠재적 가치도 넘었다…약 2644억 원, 손흥민은 +800억

작성일: 2018.03.26 10:04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메시(오른쪽)을 능가한 케인(왼쪽) ⓒCIE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5)이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의 잠재적 가치도 넘었다는 평가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산하 기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유럽 5대 리그 219명의 선수를 평가해 상위 50명의 가치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 기준은 구단이 선수를 영입하면서 들인 금액과 현재 선수 가치의 차이다. 

따라서 이전 이적료가 높은 선수는 그만큼 현재 가치가 높더라도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많지만, 이적료(혹은 유스 선수) 대비 활약한 선수를 평가하기 좋은 결과물이다. 

CIES에 따르면 케인이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됐다. 케인은 1억 9800만 유로(약 2644억 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토트넘 유스 출신의 케인은 지난 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도 24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케인은 유스 출신이어서 토트넘이 특별한 이적료를 들이지 않았고, 현재 가치 1억 9800만 유로가 그대로 가치로 산출됐다.

2위는 메시다.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 역시 바르사 유스 출신이어서 1억 9700만 유로(2631억 원)의 가치가 온전히 잠재력 가치로 인정받았다. 3위는 토트넘의 델리 알리다. 알리는 MK돈스에서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 700만 유로(약 93억 원)가 마이너스 요인이 돼 1억 6400만 유로(2190억 원)가 인정받았다. 

초기 이적료가 커 순위가 떨어진 사례도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 당시 8000만 유로(약 1069억 원)가 들어 현재 가치는 1억 7600만 유로(약 2351억 원)로 평가받지만 CIES에 따른 산출 가치는 9600만 유로(약 1282억 원)로 12위에 그쳤다.  

현재 1억 6200만 유로(약 2164억 원)로 평가받는 루카쿠도 맨유 이적료로 1억 200만 유로(약 1363억 원)가 들어 6000만 유로의 가치로 산출된 것과 같은 사례다. 

최근 맹활약 중인 손흥민 역시 토트넘 이적 당시 3000만 유로(약 401억 원)의 이적료를 차감한 6000만 유로(약 802억 원)의 이적료 대비 800억 가량 가치가 증가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 CIES의 평가 일부 ⓒCI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