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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첫승+가르시아 3안타' LG, 양현종 나온 KIA 잡고 2연패 탈출

작성일: 2018.03.31 19: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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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도니스 가르시아(왼쪽)와 한혁수 코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2승 5패가 됐다. KIA는 2연승 뒤 경기를 내주며 4승 3패를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차우찬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난한 투구. 타선 도움에 힘입어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2년 만에 LG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LG전에서 3전 3승을 거둔 양현종은 이날 6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올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선취점은 KIA 몫이었다. 2회초 1사에 안치홍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1사 1루에 이범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LG는 이내 반격했다. 2회말 선두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채은성 2루수 땅볼로 1사 2루가 됐다. 양석환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홈과 멀어지는 듯했으나 오지환이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역전을 알린 이 홈런은 오지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LG는 2-1에서 달아났다. 3회말 2사에 박용택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고 가르시아가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4회말에는 1사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유강남이 좌월 2점 아치를 그려 팀 5-1 리드를 이끌었다. 
▲ 돌아온 차우찬 ⓒ 한희재 기자

KIA는 5회초 추격을 시작했다. 이범호 김민식이 차우찬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었다. 김선빈이 유격수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나 1사 1, 2루. 타석에 이명기가 섰다. 이명기는 차우찬을 상대로 우익 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1사 3루에 김주찬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경기는 5-4로 LG가 1점 앞선 상황이 됐다.

7회말 LG가 한숨 돌리는 점수를 뽑았다. 선두 타자 김현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거기에 양현종 폭투가 더해져 무사 3루. 박용택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1사 3루에 가르시아가 바뀐 투수 박정수를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LG는 차우찬 이후 6회부터 김지용 진해수 정찬헌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렸고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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