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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환상골’ 에릭센, “하루 종일 생각한 슛, 운이 좋았다”

작성일: 2018.04.02 02:4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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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행운이 따랐지만 요행은 아니었다. 전반 추가 시간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어 역전승의 디딤돌을 놓은 크리스티안 에릭센(26, 토트넘홋스퍼)이 환상골이 우연은 아니라고 했다.

토트넘이 첼시를 3-1로 꺾은 런던 더비. 경기를 마친 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한 에릭센은 자신이 시도한 슈팅에 대해 “공이 조금 흔들렸다. 내가 정확히 찼다면, 아주 조금만 덜 정확했다면 공이 많이 휘었을 것”이라며 “운이 좋게 들어갔다”고 했다.

에릭센은 “느낌이 좋았다”며 “전반전에 기회가 조금 있었다. 슈팅하거나 패스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 상황에 대해 하루 종일 관찰하고 생각해왔다”는 말로 미리 준비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득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에릭센은 이러한 슈팅을 연습하는 것에 대해 “훈련만으로는 어렵다”며 “PSG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넣고 끝난 것으로 생각했는데 운 좋게도 그게 아니었다”며 노력과 행운이 동시에 따라줘야 가능한 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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