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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중단’ 남자 컬링, 중국에 4-9로 첫 패배

작성일: 2018.04.03 10:5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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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컬링 대표 팀이 3연승 뒤 첫 패배를 안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 남자 컬링 대표 팀의 연승이 중단됐다.

한국은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4차전에서 중국에 4-9로 졌다.

김창민, 성세현, 김민찬, 이기복, 오은수 등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 팀이 그대로 나온 한국은 1엔드부터 3점을 내주면서 시작했다. 한국은 후공 때 1점씩 가져갔지만, 중국은 3엔드와 5엔드에 2득점씩 하며 격차를 벌렸다.

4-8로 밀린 9엔드, 중국이 1점을 추가하자 한국은 패배를 인정하고 10엔드를 포기했다.

한국은 앞서 네덜란드, 일본, 미국을 꺾고 3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중국에 첫 패를 당하면서 예선 전적 3승 1패 공동 3위로 내려왔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4전 전승으로 공동 1위이고 캐나다와 중국, 스코틀랜드가 한국과 함께 공동 3위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출전했고, 예선을 거쳐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예선 1·2위 팀은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 팀은 6위 팀, 4위 팀은 5위 팀과 각각 한 차례 결정전을 벌여 준결승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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