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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양의지, 6타점 '맹타'

작성일: 2015.06.27 19:5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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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유희관(29,두산 베어스)과 양현종(27,KIA 타이거즈)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28)가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양의지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0차전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이날 5타수 3안타(2홈런) 6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3호 홈런은 3회초에 나왔다. 양의지는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양현종의 시속 137km 빠른 공을 받아쳐 역전 쓰리런을 때려냈다. 양의지는 높게 제구된 공을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7회초에는 승부의 쐐기를 박는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2사 1, 3루에서 김병현의 2구째를 좌월 3점포로 연결시켰다. 혼자서 6타점을 쓸어담는 순간이었다.

양의지는 최근 두산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매월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타율 0.365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다. 양의지는 전날(26일)까지 타율 0.323(팀 내 4위) 출루율 0.418(1위) 장타율 0.547(1위) 12홈런(1위) 등 대부분 공격지표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충분히 커리어하이를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장단 14안타를 때려낸 두산이 KIA에 9-4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0승 29패가 됐다. KIA는 시즌 성적 34승 35패가 되면서 5할 승률이 깨졌다.

[영상] 27일 양의지 홈런 모음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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