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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140m 속도 189km…'양키스맨' 스탠튼 화끈한 인사

작성일: 2018.04.05 05: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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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구를 날리는 거포다.

지난 3년 동안 스탯캐스트가 집계한 타구 속도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비거리 또한 독보적. 2016년 8월 그가 쿠어스필드 담장 밖으로 날려버린 홈런 비거리는 504m. 쿠어스 필드 개장 이래 최장 비거리다.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그는 '스탠튼' 다운 초대형 홈런으로 홈 팬들에게 화끈하게 인사했다.

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2점 홈런을 쳤다. 볼 카운트 1-2에서 상대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던진 4구째 88.2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하늘로 솟구치더니 어느새 담장을 넘어갔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의 비거리는 458피트(139.5m), 타구 속도는 117.9마일(189.7km)로 측정됐다. 현재까지 올 시즌 가장 빠른 타구다.

전날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첫 홈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스탠튼은 이날 첫 타석에서 홈 팬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스탠튼과 함께 양키스가 자랑하는 거포들 게리 산체스, 애런 저지가 홈런포를 뿜었다. 산체스는 3회, 저지는 4회에 쳤다.

양키스는 5회 현재 7-1로 앞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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