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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패인] '박진형마저…' 또 무너진 불펜, 롯데 2연패

작성일: 2018.04.04 22: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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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투수 박진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 했다. 불펜진이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믿었던 박진형마저 흔들렸다.

롯데는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6-7로 졌다.

선발 등판한 송승준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팀이 4-3으로 앞선 6회 말부터 배장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불펜진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배장호는 6회 말 선두 타자 하주석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백창수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오선진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최재훈을 병살플레이로 처리했으나 그사이 3루 주자 백창수에게 홈을 내줘 4-5가 됐다.

1점 차 승부. 롯데는 7회에 필승조 박진형을 올렸다. 남은 이닝에서 추가 실점 없이 막고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믿었던 박진형마저 한화 타선을 막지 못했다.

6회 2사 1, 2루에서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송광민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던 박진형은 7회 들어 선두 타자 제라드 호잉에게 볼넷을 내주고 정근우에게 우중간 적시 3루타, 하주석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2실점을 했다.

추가 실점은 없었으나 롯데는 3점 차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전날(3일) 선발과 불펜에서 17실점을 한 롯데.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송승준의 3실점 이후 불펜에서도 4실점하며 다시 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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