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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가온 '결전의 날', 영상으로 미리 느끼는 슈퍼매치

작성일: 2018.04.07 23:32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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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K리그1 수원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가 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항상 만나면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두 팀이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특별하다. 수원삼성은 2승 1무 1패(승점 7)로 K리그1 12개 팀 중 5위, FC서울은 2무 2패(승점 2)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좋지 않은 최근 흐름 탓에, 더욱더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슈퍼매치에서 무승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황선홍 서울 감독은 "물러설 것도, 무서울 것도 없다.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여기에 불붙을 스토리가 추가됐다. FC서울의 '간판 골잡이'였던 데얀이 라이벌 수원삼성으로 팀을 옮긴 후 갖는 첫 슈퍼매치다. FC서울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데얀과 재계약 하지 않았고, 데얀은 수원으로 팀을 옮겨 현역 의지를 이어갔다.

경기 전 데얀은 "(미디어데이에서) 항상 반대쪽에 앉았지만, 지금은 수원 쪽에 있다. 내 임무는 골을 넣는 것이다.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수원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만날 때마다 치열한 응원전과 경기를 연출한 수원삼성과 FC서울. 팬들은 또다시 뜨거운 슈퍼매치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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