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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MLB] '평균 9.8K' 이 구역 에이스는 '나야 나'

작성일: 2018.04.16 16:3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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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세일-노아 신더가드-클레이튼 커쇼-펠릭스 에르난데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평균 9.5K' 이 구역 에이스는 '나야 나'

에이스 투수들 선발 등판이 줄줄이 이어졌고 모두 '탈삼진 탑'을 세웠다.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은 볼티모어와 경기에서 5이닝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메츠 노아 신더가드는 밀워키와 경기에서 8타자 연속 탈삼진을 뽑는 등, 5⅓이닝 동안 11탈삼진을 만드는 괴력을 과시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6⅓이닝 7탈삼진,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는 애리조나를 만나 7이닝 12탈삼진을 기록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는 텍사스를 상대로 8이닝 11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섯 투수는 평균 9.8탈삼진 괴력투를 펼치며 야구팬들 눈을 즐겁게 했다.

MLB 역사가 바뀐 날 '재키 로빈슨 데이'

매년 4월 15일 메이저리그는 42번 유니폼을 입었다. '재키 로빈슨 데이'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최초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이 1947년 4월 15일 빅리그에 데뷔를 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 당시 백인들이 뛰는 메이저리그와 흑인들이 뛰는 니그로리그가 분리돼 있었지만 로빈슨은 '불가침 영역'으로 여겨졌던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맹활약했다. 10개 구장 20개 팀이 모두 42번 유니폼을 입고 그를 기렸다.

'날씨야 진정해' 쉬어간 'SHO타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선발 등판이 연기됐다. 오타니는 16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경기가 취소됐고 오타니 등판 일정은 뒤로 밀렸다. 오타니는 오는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에인절스 경기 외에도 비, 눈보라 등으로 5경기가 더 취소됐다.

BOS 만날 오타니가 한 말은?

경기 취소를 경험한 오타니는 어떤 소감을 남겼을까. 오타니는 "날씨가 좋을 때 투구를 하고 싶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것도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다. 오늘(16일) 투구하지 못한 것은 조금 실망스럽긴하다"며 일정 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어 "캔자스시티 로열스 라인업을 보며 준비했는데 경기가 취소됐다. 아직 보스턴 라인업을 보지는 못했다. 오늘부터 제대로 준비를 할 것이다. 보스턴이 좋은 팀인 것을 알고 있고 좋은 흐름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고 있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보스턴과 대결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추신수, 휴스턴 원정 3연전 무안타로 마무리

추신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휴스턴과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연장까지 다섯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 휴스턴 원정에서 14타수 무안타, 에인절스와 홈 3연전까지 포함하면 27타수 1안타다. 추신수 침묵과 달리 텍사스는 휴스턴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먼저 갈게! 트라웃' 워싱턴 하퍼, 홈런 단독 선두 질주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홈런 6개로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가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하퍼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트라웃이 추운 날씨로 경기를 못 치르는 사이 하퍼가 차이를 벌리며 '단독' 타이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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