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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화요일 연기-수요일 승리, 비가 싫지 않은 KIA

작성일: 2015.07.01 12: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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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리] KIA는 비가 반갑다.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를 만난다. 전날(6월 30일) 경기는 일찌감치 우천 연기됐다. KIA는 우천 연기 바로 다음날 경기에서 6승 2패를 거뒀다. 특히 화요일 연기-수요일 필승' 구도(3전 3승)도 만들어졌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KIA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징조다.

▲ 임준혁, 3경기 만에 선발 등판

지난 5월 31일 NC전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다. 직전 선발 등판 경기에서 피홈런 3방을 포함해 7실점으로 무너진 이후 구원으로만 두 번 마운드에 올랐다. 4경기 연속 선발 이후 2차례 구원 등판, 그리고 다시 돌아온 선발 기회다.

▲ 임준혁에게 '퀄리티스타트'란

선발로 나서 승리를 챙긴 2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임준혁이 올 시즌 거둔 3승 가운데 선발승은 2승. 이 2승은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한 경기에서 나왔다. 선발 4경기 평균자책점이 6.23으로 좋지 않지만,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점은 주목할 만하다.

▲ 오랜만에 보는 유먼의 '1실점 경기'

유먼은 직전 등판인 지난 23일 넥센전에서 선발로 나와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전 경기와는 사뭇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유먼이 기록한 1실점은 올 시즌 그가 기록한 한 경기 최소 실점으로 지난 4월 8일 LG전에서 7이닝 1실점 쾌투를 펼친 이후 처음이다.

▲ 올해 처음 대면하는 '호랑이 군단'

올 시즌 처음으로 KIA전 선발로 나선다. 지난 3년간 유먼이 상대했던 8개 구단 중 가장 낮은 평균 자책점을 보였던 팀이 KIA였다. KIA를 상대로 4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도 지난 3년간의 좋은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하위타선에 약한 유먼

올해 유먼은 유독 하위타선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중심타선보다 하위타선에 높은 피안타율을 나타냈다. 하위타선에 많은 출루 기회를 내준다는 것은 곧 위기에서 까다로운 타자들을 자주 상대하게 된다는 의미. 투수에게 좋을 것이 없다.

[사진] KIA 임준혁, 한화 쉐인 유먼 

[제작] 게임노트 에디터 김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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