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BABIP 0.261' 반등 가능 강민호, 시간 없는 삼성
작성일: 2018.04.26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5일 경기까지 강민호는 25경기에 나서 타율 0.225(89타수 20안타) 2홈런 10타점 OPS 0.604를 기록하고 있다. 강민호가 이 정도로 공격 부문에서 부족한 성적을 거둔 시즌은 데뷔 첫 100경기 이상 출전했던 2005년이다. 당시 강민호는 타율 0.243 OPS 0.608 2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당시는 신인이었지만 현재는 4년 80억 원 계약을 맺은 대형 FA 타자다. 포수라는 포지션에 성장기인 어린 투수들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고 해도 부족한 타격 성적이다. 그러나 세부 수치를 봤을 때 반등은 가능하다.
올 시즌 강민호 BABIP(인플레이 타구 안타 비율)는 0.261다. 규정 타석에 나선 KBO 리그 전체 타자들 가운데 강민호보다 BABIP가 낮은 타자는 4명뿐이다.
BABIP 최하위(2018년 4월 25일 규정 타석 기준)
0.211 LG 트윈스 안익훈
0.233 NC 다이노스 재비어 스크럭스
0.250 KIA 타이거즈 이명기
0.254 NC 다이노스 박민우
0.261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BABIP는 운이 작용한다. 방망이에 맞고 나간 타구는 타자가 통제할 수 없다.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게 타자 능력이라면 타구가 안타가 되는 것은 수비 위치와 야수 능력, 운이 작용한다. 그래서 BABIP는 평균에 수렴한다는 게 통설이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안타가 오래 나오지 않아도 자신의 BABIP와 타구 질을 확인하고 타율은 웃어넘긴다. 지난 시즌까지 강민호 통산 BABIP는 0.313다. 올 시즌보다 0.052 높다. 평균에 수렴한다고 봤을 때 강민호 타구 질이 예전과 같다면 타격 성적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균 수렴을 오래 기다릴 시간이 부족하다. 25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9로 진 삼성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팀 타격 성적이 다른 팀들과 비교해 부족하다. 현재 삼성 타선 중심에서 4번 타자 다린 러프가 고군분투하고 있고 김헌곤이 5번 타순에서 애를 쓰고 있지만 부족하다. 'BABIP 신'에게 조금 외면받고 있는 강민호 부활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