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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의 등판' LG 윌슨, 삼성전 5이닝 2실점 후 교체

작성일: 2018.04.29 16:0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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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타일러 윌슨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타일러 윌슨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0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는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 5경기에서 전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3.19로 수준급인데 1승 2패에 그쳤다. 18일 KIA전에서는 정강이에 타구를 맞았다. 1군 말소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등판 일정이 뒤로 밀려 29일 삼성전에 나서게 됐다.

1회 투구 수가 20개로 평소(16.4개)보다는 많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박해민을 땅볼, 김상수를 서서 삼진으로 잡고 이원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다린 러프에게 던진 첫 2구가 모두 볼이 됐지만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안타 2개를 맞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선두 타자 강민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김헌곤을 2루수 병살타로 잡았다. 2사 후 손주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찬도를 투수 땅볼로 막았다.

3회에는 2사 후 수비 실책이 나왔지만 동요하지 않았다. 4번 타자 러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28일 경기 네 번째 삼진이었다. 4회는 아웃 카운트 3개를 전부 삼진으로 채우며 4이닝 무실점 7탈삼진으로 순항했다. 

윌슨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상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5이닝 연속 2사 후 피안타를 기록했다. 4회까지와 달리 5회에는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원석에게 가운데 담장을 직접 때리는 적시 2루타를 맞았다. 러프에게는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 5-2가 됐다. 

강민호에게도 좌전 안타를 허용해 위기가 계속됐으나 수비 도움을 받았다. 김헌곤의 좌중간 큰 타구를 김현수가 잡았다. LG는 5-2로 앞선 6회 고우석을 투입했다. 윌슨의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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