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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27호 골 + 살라 추격' 케인 "느낌 좋다"

작성일: 2018.05.01 06:3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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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호 골을 기록한 케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그 27호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25, 토트넘 홋스퍼)이 "느낌 좋다"며 방긋 웃었다.

토트넘은 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승점 71)은 승점 3점을 보태 5위 첼시를 승점 5점 차로 따돌리고 4위 수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케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은 후반 2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뚝이처럼 일어나 빈 골문을 향해 찼고, 오랜만에 골 세리머니를 했다. 그의 시즌 27호 골 득점이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1호 골)가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더니 케인이 주춤한 사이 멀찍이 도망갔다. 

부상 복귀 이후 33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한 케인은 이어 35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 이후 36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살라는 36라운드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침묵했다.

케인은 경기 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느낌이 좋다. 최근 몇 경기 동안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감각이 날카로워지고 득점을 더 만ㅎ이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말미처럼 강렬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케인은 지난 마지막 2경기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4골, 헐시티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친 경험이 있다. 

그는 "나는 매년 더 나아지려고 노력 중이다. 지난해 나는 29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넘을 수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 나는 30호 고지를 점령하길 원한다"며 남은 시즌에도 득점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토트넘은 향후 리그 3경기가 남았고, 리버풀은 2경기 남았다.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생각해야 한다. 케인이 충분히 역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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