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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핫한 공격수 자하 "빅클럽 이적 배제하지 않겠다"

작성일: 2018.05.01 07:3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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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프리드 자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7-18시즌 잉글랜 프리미어리그의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인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빅클럽 이적은 배제하지 않았다.

자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7경기 출전해 8골을 넣었다. 루카 밀리보예비치에 이은 팀 내 득점 2위다. 특히 시즌 후반기 치열한 잔류 경쟁을 벌인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자연스럽게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분간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생각이 없지만 빅클럽 이적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다.

자하는 1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현재 난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되어있다. 하지만 (빅클럽 이적을) 겁내고 싶지 않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과거의 일 때문에 겁내지 않겠다"고 했다.

자하는 2013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와 계약 후 크리스탈 팰리스에 임대 형식으로 남아 뛰었고, 이후 이적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영입한 선수가 자하다. 하지만 맨유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후임인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감독에게 중용받지 못했다. 결국 카디프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재임대를 거쳐 2015년 완적 이적해 친정으로 돌아갔다. 자하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는 고작 네 경기다.

맨유에서 실패했지만 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가 온다면 다시 빅클럽으로 이적해 경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하는 "맨유에서 한 실패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완전히 다른 사람, 다른 선수가 됐다. 난 매우 야심한 선수이며 훌륭한 선수다"라는 말로 야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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