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김진욱 KT 감독 "니퍼트, 경기 운영 능력 최고"
작성일: 2018.05.01 17:4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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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더스틴 니퍼트를 칭찬했다. 니퍼트는 지난달 29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전성기와 비교하면 당연히 구위가 떨어져 있지만, 니퍼트는 니퍼트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이전에는 쳐내기 힘들 정도로 좋은 공을 던졌다. 구속은 지금 정상으로 올라와 있고, 빠른 공을 연속으로 던져도 변화가 없다. 전성기랑 비교할 수는 없지만, 던지는 걸 보면 구위가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위보다 뛰어난 건 경기 운영 능력이다. 젊은 선수들이 니퍼트의 경이 운영 능력을 배웠으면 좋겠다. (고)영표를 보면 니퍼트랑 피어밴드 옆에 딱 붙어 있다. 하루는 니퍼트가 더그아웃에 젊은 투수들을 불러놓고 거의 강의를 하더라.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니퍼트의 몫이 크고 중요하다는 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한국 나이로 37인 만큼 여름이 지났을 때 변수도 생각하고 있다. 김 감독은 "캠프 때부터 플랜 A부터 C까지 준비를 해두긴 했다. 니퍼트가 지금 3경기 연속으로 100개 이상 던졌다. 시즌 중간에 변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비는 하고 있다. 그래도 크게 (계획에서) 벗어날 일은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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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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