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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하인케스 감독 "뮌헨이 더 잘했다…레알 나바스에게 감사해야"

작성일: 2018.05.02 06:4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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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인케스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결승 진출 실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잘하고도 패배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뮌헨은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1차전 1-2 패배를 뒤집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UEFA'에 따르면 경기 뒤 하인케스 감독은 "팀 전체와 마찬가지로 결승에 가지 못해 실망스럽다. 결승에 갈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슬퍼하지 않겠다. 결과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인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뮌헨이 경기는 잘했다. 점유율도 높았고 더 많은 슈팅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실수로 실점한 것이 곧 패배로 이어졌다. 하인케스 감독은 "두 경기를 모두에서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 결승에 갈 수도 있었고, 실망스럽다. 2차전만 놓고 보자면 두 팀 모두 잘했다. 아름다운 경기였고 월드클래스 경기였다. 내 생각엔 뮌헨이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고, 레알은 끝까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인 나바스 골키퍼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면서 경기를 평가했다.

패배했지만 팀에 대한 자부심도 표현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무승부는 곧 패배였다. 지난 9개월 동안 훈련하고 노력해 좋은 팀을 꾸렸다. 선수들은 모두 훌륭하다. 결국 탈락이란 결과를 받게 돼 애석하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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