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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14K 무실점 호투, 그러나 웃지 못한 HOU 벌랜더

작성일: 2018.05.02 12:3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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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저스틴 벌랜더가 완벽투를 펼쳤다. 그러나 타선이 침묵하고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패했다.

휴스턴은 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0-4로 졌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저스틴 벌랜더가 8회까지 안타 3개만 내주고 1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벌랜더 다음으로 등판한 켄 자일스가 무너졌다.

8회까지 0-0 접전. 휴스턴은 9회초 벌랜더를 내리고 자일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자일스가 첫 타자 애런 저지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고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맞으면서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게리 산체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2사 3루에서는 폭투까지 저질러 4실점 했다.

0-4로 리드를 내준 휴스턴은 9회 말 상대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율리에스키 구리엘, 알렉스 브레그먼, 마빈 곤잘레스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내줬다. 시즌 5승째를 노렸던 벌랜더. 완벽투를 펼쳤으나 타선과 불펜진이 그를 돕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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