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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선발' 롯데 박시영, KIA전 3⅔이닝 5실점

작성일: 2018.05.02 20: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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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시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 오른손 투수 박시영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송승준에 이어 윤성빈이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대체 선발이 2명 필요해졌다. 노경은 다음 카드로 박시영을 낙점했다. 박시영은 올해 5경기에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11.27로 부진했다.

선발로는 지난해 6월 17일 넥센전 5이닝 8실점, 23일 두산전 2이닝 3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통산 선발 성적은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48이다.

1회 첫 타자 이명기와 승부부터 힘겨웠다. 볼넷. 무사 1루에서 로저 버나디나도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주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박시영은 최형우까지 3루수 뜬공으로 막아 2사까지 왔다. 나지완을 상대로는 볼카운트 1-2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나 결국 맞히는 스윙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 안치홍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행운이 따랐다. 선두 타자 이범호에게 안타를 맞은 뒤 더블 플레이에 성공했다. 김민식을 2루수 직선타로 막으면서 이범호까지 잡았다. 3회에는 1사 후 김주찬과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지만 나지완을 삼진으로, 안치홍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을 피했다. 

3-1로 앞선 4회에는 고비를 넘지 못했다. 1사 후 김민식과 김선빈을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다. 이명기를 2루수 뜬공 처리한 뒤 버나디나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중견수 실책으로 1루에 있던 김선빈까지 홈을 밟았다. 박시영은 2사 3루에서 김주찬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한 뒤 구승민에게 공을 넘겼다. 

구승민이 최형우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맞았고, 이때 투수 실책으로 김주찬까지 홈을 밟았다. 박시영의 비자책점이 1점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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