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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로마에 2-1로 앞선 채 전반 종료…결승행 유력(합계 7-3)

작성일: 2018.05.03 04:32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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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환호하는 리버풀 선수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의 결승행이 유력해졌다.

리버풀은 3일 새벽 345(한국 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2차전서 AS로마에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로써 리버풀은 1차전 5-2 승리에 더해 합계 7-3으로 11년 만에 결승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경기는 로마가 공격, 리버풀이 수비로 진행됐다. 전반 5분 제코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내줬으나 아무도 없었다. 이어 플로렌치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려 아슬아슬한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선제골은 리버풀에서 나왔다. 나잉골란의 패스 미스를 피르미누가 마네에게 연결했고 득점이 터졌다.

로마도 빠른 시간 만회골을 넣었다. 엘 샤라위의 크로스를 로브렌이 걷었는데 밀너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기록됐다. 골이 나오자 로마가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24분 로버트슨이 돌파 후 패스를 내줬고 마네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알리송 선방에 막혔다. 이때 리버풀의 골이 나왔다. 제코가 공을 애매하게 처리하자 바이날둠이 머리로 해결했다.

이 득점으로 로마는 연장전에 가기 위해 4골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전반 34분 엘 샤라위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된 후 골대를 때렸다. 전반 36분 제코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전반 41분 플로렌치의 반박자 빠른 슈팅은 옆으로 나갔다. 전반 43분 피르미누의 슈팅도 수비에 막혔다. 이때 진행된 역습에서 로브렌이 엘 샤라위를 파울로 막아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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