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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두 번째 골 주인공 베이날둠 "타이밍 완벽했다"

작성일: 2018.05.03 06:0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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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을 성공시키는 베이날둠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조리지뇨 베이날둠의 골로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4으로 졌지만 1, 2차전 합계 7-6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결승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다 제임스 밀너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1차전에서 5-2 완승을 거뒀지만 이른 시간 나온 골들로 경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었다. 이때 베이날둠의 골이 터졌다.

베이날둠은 전반 25분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에서 에딘 제코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넘어오자 그대로 뛰어 올라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리버풀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 내리 3골을 허용했으나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베이날둠은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내 득점은 정말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며 득점에 만족해했다.

골을 넣는 과정에서 제코의 실수가 있었다. 베이날둠은 "공이 나에게 왔다. 운이 좋았다"고 인정했다.

결승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베이날둠은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더욱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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