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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UCL 우승 기대하는 제라드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아"

작성일: 2018.05.03 06:3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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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돌아온 제라드(왼쪽)와 당시 리버풀 감독인 베니테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이 1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13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4으로 졌지만 1, 2차전 합계 7-6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리버풀의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은 2006-07시즌이다. 당시 AC 밀란에 1-2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마지막 우승은 2004-05시즌으로 당시 결승에서도 밀란을 만났다. 전반에만 3골을 줘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에 내리 3골을 퍼부어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두 경기를 모두 뛰었던 리버풀의 레전드가 있다. 은퇴 후 리버풀 유소년 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다. 제라드는 우승을 차지한 2004-05시즌 결승에서 첫 만회골을 넣으며 기적의 발판을 놨다. 이때의 우승은 '이스탄불의 기적'이라는 말로 현재도 많은 축구 팬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제라드는 리버풀과 로마의 4강 2차전이 끝난 후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는 말로 기쁨을 표현했다.

"팬들은 클롭이 앞으로 나아가길 원하고 그들의 팀을 자랑스러워 하길 원한다"는 말로 팬들이 원하는 우승을 이뤄지길 바랐다.

제라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날아오르게 했다. 앞으로 한 단계 더 나간다면 클롭이 만든 특별한 순간이 시작될 것이다. 정말 좋은 결과를 얻기 직전인 것 같다"며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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